(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경북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학 컨설팅’ 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진학지원센터와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연수와 상담, 박람회 등을 운영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대입지원관과 경북진학지원단 상담교사들이 직접 나서 청소년들의 대입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진학 희망을 반영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컨설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대학 입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북교육이 모든 학생에게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대입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별 상담 부스와 별도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