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지난 10일과 11일 영주시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영주시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 여름 물놀이장이 300여 명의 가족 나들이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바람놀이터 주차장에 풀장 2동, 워터 슬라이드 3동, 휴게존,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매일 2회(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4시)씩, 총 4회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신나게 즐겼으며, 함께 온 가족들은 부대행사로 진행된 캐릭터 부채 만들기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안전하고 질서있게 즐겨 주셔서 감사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맘껏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서 인구 증가와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계절 테마가 있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봄·여름·가을·겨울 각 1회씩 진행하는 가족축제로, 오는 9월에는 어린이 합창대회, 11월에는 가족 윷놀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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