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2년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에 근거하여 총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평가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 및 경영개선명령이 부과된다.
구미시는 평가 지표 중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하수도 보급률, 하수처리 품질관리,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 △취·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일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시민 일상 곳곳에 행복을 전달하는 수(水)신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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