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알리기 특별기획전Ⅱ’ 를 영천호국원 내 충령당 제2관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 국립영천호국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알리기 특별기획전Ⅱ’ 를 영천호국원 내 충령당 제2관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의 협업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경북의 독립운동가 자료와 일제강점기 당시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사진과 인적 정보, 수형 사실 등을 기록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 중 경북인의 자료 등 총 30점을 제공받아 경북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로 마련됐다.

영천호국원에서는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MZ세대 학생, 군 장병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여 폭넓은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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