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 본청 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김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일 본청 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교육 및 공직자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전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이날 전시 전환 절차 및 국가 총력전 대응을 위한 훈련인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교육이 있었으며 이어 공직자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이자 안보 교육 전문가인 황보식 강사의 안보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김천시 공직자들은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했으며, 아울러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창선 안전재난과장은 “복잡한 국제정세를 이해하고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도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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