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세상 ‘바리스타, 핸드드립 대회’ 개최, 오는 10일 예선, 17일 결선 진행, 이메일 및 현장 신청 가능입장객 대상 원두 로스팅 및 커피 제조·시음 행사도 마련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 선비세상은 오는 10일과 17일 2일간 ‘품격의 향과 맛을 즐기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일에는 예선, 17일에는 결선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예선에는 200명, 결선에는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대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선비세상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회 참가는 이메일신청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시 커피협회에서 후원한 아라비카 원두 120g이 제공된다.

상금은 바리스타 부문은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20만 원, 핸드드립 부문은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으로 총 270만 원이다.

대회 기간 현장에는 로스팅 및 커피 제조·시음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선비세상 입장객 1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하고 시음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수준 높은 영주시 커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품격의 향과 맛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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