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천아트자격증반’ 교육생들이 지난 29일 경북도청신도시 관내 호명지역 아동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활동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신도시 관내 아동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천아트자격증반’ 교육생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일 강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호명읍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천아트의 기본 기법을 지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강사로 참여한 교육생 A씨는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리니 천아트가 주는 매력이 배가 된다”며 “열심히 배워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에 봉사하고 나눌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주여성들이 지역 내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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