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더위를 날릴 안동의 대표여름축제 ‘수 (水) 페스타’가 27일 개막해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연일 폭염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여름 더위를 날릴 안동의 대표여름축제 ‘수 (水) 페스타’가 27일 개막했다.

오는 8월 4일 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55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성인풀장,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등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물놀이장과 낙동강 위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체험, 물총싸움, 물풍선게임, 물전달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운영되고, K-POP콘서트, DJ파티, 대학가요제, 7080 DJ 파티, 국‘Rock’페스티벌 등 공연이 펼쳐진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낙동강변의 야경을 즐기는 힐링존, 강변의 노을과 함께 즐기는 Bar on the 낙동, 플리마켓존, 여름을 즐기는 캠핑 분위기 ‘캠핑구이존’ 도 운영되어 축제의 즐길거리를 더한다.

축제 첫날인 27일 에이핑크, QWER, 비오, 래원, 김승민 등이 출연한 K-POP 콘서트가 열렸다. (사진 = 김오현기자)

개막일인 27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에이핑크, QWER, 비오 등의 가수가 출연한 K-POP 콘서트가 열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동의 여름축제 ‘수 페스타’를 함께 즐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의도시 안동 방문을 환영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 수(水)페스타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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