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CIS(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무역사절단 모습 (사진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와 공동으로 CIS(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참가 규모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6개사 정도로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의료·IT·일반소비재 등 종합품목이며, 참가기업에게는 1개사 1인 통역 및 현지 유력 바이어 섭외, 매칭 등 수출상담회 제반사항과 출장자 1인의 항공료 일부(최대 8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삼 청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 대상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경자구역 입주기업들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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