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 는 지난 10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는 지난 10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준호 변호사(경상북도교육청)가 ‘학교폭력 예방법 해석’ 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와 실제 판례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시현석 진료과장(대구성동병원)이 ‘청소년기 자살과 자해에 대한 이해 및 제언’ 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현황과 예방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향후 경상북도의회를 포함하여 관련 유관기관이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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