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배진태 봉화부군수, 녹색환경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펌프장을 점검했다.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배진태 봉화부군수, 녹색환경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펌프장을 점검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모아서 하천으로 강제 토출해 도심 내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봉화군 관내에 7곳이 있다.

이중 빗물펌프장 5곳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으로 2019년에 준공했다.

이날 점검사항으로는 수문 작동 여부, 빗물의 원활한 유입유출을 위한 준설 여부, 비상발전기 등 전력설비 등을 확인했으며, 봉화군은 올해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6월까지 빗물펌프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완료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빗물펌프장이 작년에 도시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과 같이 올해도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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