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 항공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과 함께 국민의 항공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 이하 TS)은 미래 항공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과 함께 국민의 항공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TS는 28일 항공자격시험장 대회의실에서 항공안전 위험요인 발굴과 항공안전자율보고 홍보를 위한 ‘2024 항공안전자율보고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TS는 미래 항공안전 분야를 이끌어 갈 국내 항공관련 학과 대학생 2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항공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항공안전자율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보고 함으로써 항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매월 항공안전 위험요인 발굴을 주제로 직접 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한편, 항공안전 자율보고제도 홍보를 통해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국민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TS는 서포터즈의 활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매월 우수 콘텐츠 및 보고서를 선정해 포상하고,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발하여 이사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대학생 항공안전자율보고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안전한 항공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