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지난 13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을 위한 ‘경상북도 수소산업 육성 스케일업 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수소산업육성 전문가그룹 운영사업’ 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소관련 산학연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보급 및 활성화 방안(SK E&S 박종필 과장), △분산에너지 정책과 섹터커플링 기술 전망(한국공학대학교 김성수 교수) 등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산에너지법과 관련된 정부 정책변화와 산업동향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지역 수소 신사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경북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과 신사업 발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상북도 수소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역 공감대 형성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TP는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함께 포항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를 활용한 시험평가 인증, 기술실증화 지원을 통해 지역 수소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