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시청 운동선수단 볼링팀(감독 박 현)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 2, 동 1의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다가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 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 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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