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4-H연합회 학생 회원들이 포항시 북구 기계면 소재 버섯농장에서 체험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4-H연합회(회장 김현주)는 지난 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2024 포항시 4-H 청소년 한마음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기계면에 위치한 버섯 체험 농장과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내빈과 영농 및 학생회원, 4-H본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H회원들은 버섯농사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들은 후 버섯 배지에 물 주기, 버섯 수확하기, 파쇄한 배지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농촌 체험을 진행하며 농심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4-H이념교육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지·덕·노·체(知·德·勞·體)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시민정신을 습득하고 회원 간 유대감을 키웠다.

또 이날 오후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문성마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의회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으로부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을 위한 특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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