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우체국과 영주시는 지난 22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지방우정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주우체국(국장 이지환)과 영주시는 지난 22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여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여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주시는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해당 우편물을 배달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되며, 배달 결과는 영주시 담당자에게 전자메일로 전달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영주시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영주우체국장은 “우체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