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창녕 표고버섯 가득한 뜰에서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해 봄(春)’ 을 실시했다. (사진 = 고령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창녕 표고버섯 가득한 뜰에서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해 봄(春)’ 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녕 표고버섯 가득한 뜰에서 표고버섯 따기, 피자 만들기, 염소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표고버섯을 따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먹을 피자를 만들며 가족과 이야기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평소에 집에서 할 수 없었던 체험을 통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신뢰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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