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로 인문예술 힐링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위덕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로 인문예술 힐링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된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는 삶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반려자와 함께 참여하는 ‘부부’ 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공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부부의 모습을 되찾는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걱정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본연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 인문학 강의, 피아노, 테너의 노래 등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삶에 감사함, 존재다움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세대별 부부의 모습을 공감하는 박상희 교수의 강의, 성악가 테너 채희진 교수의 노래와 김근혜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 생생하게 어우러지는 힐링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유아교육과 김근혜 교수는 “가까이에서 직접 예술을 느끼고 감상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친 일상에서 건강한 정서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지역민과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도서관은 지난해 공감라운지로 새롭게 환경을 리모델링하고 지역민에게 이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공감라운지 공간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기획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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