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겨울맞이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에서는 얼음 테마의 신규 지역, 탈 것,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란겔, 리빅, 비켄디 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테마 모드에서는 눈더미로 둘러싸인 빙하 마을이 등장한다. 빙하 마을 내부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눈덩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직접 눈덩이로 변신해 자유롭게 굴러다닐 수 있다.
크리스탈 동굴에서는 얼어붙은 얼음 송곳을 부숴 아이템 상자를 열 수 있고, 아이스 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동굴에서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드래곤의 뿔피리를 사용하면 드래곤 소굴에 입장해 아이스 드래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이스 드래곤은 비행이 가능한 몬스터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사망하더라도 사망 횟수가 소모되지 않는다.
신규 탈 것으로는 드리프트 스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용 탈 것 검치호와 주위를 밟기로 공격할 수 있는 4인용 탈 것 매머드가 추가됐다.
신규 무기로는 고공 점프 후 낙하지점에 창을 던질 수 있는 아이스 창과 휘두르면 얼음벽이 생겨나는 아이스 해머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무기 2종은 맵에 위치한 무기 제련대에서 입수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크리스마스 풍의 프로스트 타운과 호두까기 인형이 등장한다.
한편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2’의 새로운 주요 기능의 추가와 강화된 심해 탐험 경험을 예고했다.
서브노티카 2는 시리즈 최초로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도입한다. 또 협동 모드 외에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의 능력과 도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새롭게 추가된다.
서브노티카 2는 2025년 중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게임 프리뷰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브노티카2는 지스타 2024 현장에서도 영상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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