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에서 추진 중인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이 14년을 이어온 지역의 대표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경북도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CEO의 창업 성공률을 향상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 사업자를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CEO를 대상으로 1년간 창업활동비, 창업교육, 기술·경영 컨설팅, 찾아가는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사업대상자 지원대상은 심화 및 일반과정으로 구분된다.

심화과정은 경북도 내 ‘시·군 예비청년창업가육성사업’을 기수료(졸업) 한 청년CEO가 대상이다.

통상 ‘시·군 예비청년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에 거주지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그 후속사업 개념으로 ‘시·군 예비청년창업가육성사업’을 기수료(졸업)한 청년CEO를 선발해 사업화 전략수립, 마케팅, 투자, R&D/비R&D 사업계획서 작성 등 보다 심화된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1년 이상 3년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일반과정도 운영 중이다. 창업지원 제외 업종 외 업종 제한은 없으나 신청 시 기술창업, 지식창업, 일반창업, 6차산업창업 등 창업 분야를 분류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22년 40명, 2023년 45명, 2024년 30명 등 최근 3년간 총 115명의 청년CEO를 육성 중에 있으며 이들 기업은 모두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 내·외 전문심사위원단으로부터 창업자 역량, 아이템의 기술성 및 구체성, 신청 아이템의 사업성, 사업계회의 구체성(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렇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된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참여 청년CEO들은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적인 청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75명의 청년CEO를 지원했으며 약 730억 원의 누적매출액과 625명의 누적 고용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청년CEO 115명 육성, 2023년 청년CEO 45개 사 총매출액 109억 원, 지원 연도 총매출 증가율 82.2% 달성했다.

2024년에는 30명의 청년CEO가 창업지원을 받고 있으며 경북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3층에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11개 기업을 보육중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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