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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인식)는 지난 11일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장 상인회와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장을 활성화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아리 봉사활동(소리새 열린공간팀, 효령 난타팀)을 군위전통시장에서 몇 차례 개최했고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 통제 및 인력 지원 등을 아끼지 않았다.
협약으로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장소 제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인력 제공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인식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위전통시장에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거래의 장소에서 벗어나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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