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운전직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운전직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축산·수의·환경 분야 직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운전직 7급 이하 직원 9명과 점심까지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직원들은 주낙영 시장과 먼저 현재 근무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운전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추진부터 선진지 견학, 체험형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운전 업무를 포함한 교통, 하수도, 청소차량 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통해 경주시의 손과 발인 운전직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렬과의 대화를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최대한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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