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침체된 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코로나19 안심식당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필수조건을 갖춰야 한다.

첫째 전 종사자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둘째 위생적인 수저관리를 위해 개별 수저집을 사용하거나 소독된 수저를 그때그때 필요한 수량만큼 소독통에서 꺼내어 손님에게 개별로 지급해야 한다. 셋째 음식물 덜어먹기용 그릇이나 집게를 제공해야 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에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춘 다음 안성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지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안성시보건소는 현장 확인 후 기준이 적합한 음식점에 대하여는 안심식당 로고가 표시된 현판 부착과 더불어 방역물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나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음식점에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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