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방역·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확진자 초기집중 대응과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평생학습센터 1층에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보건인력 1명과 행정지원 인력 9명 등 10명의 인력이 투입돼 일반관리군의 재택치료, 공동격리 생활 안내를 비롯 격리 중 외출 및 해제일 등을 안내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지역 내 확진자가 1천명을 초과한 위기상황”이라며 “변화된 방역·의료체계에서는 시민 자율에 기반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택치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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