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전경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환경과 신재생에너지를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삼아 에너지·환경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한 일환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ESG경영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엔지니어링 담당자에게 들어보니 “현재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 담당자는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을 활용한 수소생산기술 실증 착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 추진, 모듈러주택 용인영덕·서울가리봉 수주, 친환경 OSC(Off-Site-Construction), 차세대 초소형원자로(Micro Modular Reactor) 건설 등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초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해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담당자는 “지난해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3명을 추가 선임해 기존 1인에서 4인 사외이사 체제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건설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ESG기반의 친환경 건설 기술, 인공지능설계, 무인로봇, 모듈러주택 등 첨단 건설 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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