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전남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등록지.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국토가 여의도 면적의 약 5배 만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 378㎢였으며 1년간 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의 여의도 면적 2.9㎢ 보다 5배 큰 14㎢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면적의 주요 증가 사유는 전라남도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8.4㎢) 및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사업(1.1㎢) 등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신규등록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토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2019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해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적통계연보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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