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개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회원 20여 명이 함께 만든 면마스크 1000장을 26일 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생활개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회원 20여 명이 함께 만든 면마스크 1000장을 26일 농업기술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읍면지역 농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포항시생활개선회 채정애 회장은 “이 마스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제단하고 박음질까지 한 수제 제품으로 중간에 필터를 끼울 수 있게 만들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