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해변의 르노삼성 SM6 1.6 TCe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감각적 디자인, 감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적 이노베이션을 지향하며 르노삼성의 제 2전성기를 장담하며 출시된 SM6 1.6 TCe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 확인에 나섰다.

SM6 1.6 TCe모델은 가솔린 1.6L 터보 GDI엔진과 7단 DCT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kg·m, 공인 복합연비 12.8km/ℓ(도심 11.5km/ℓ , 고속도로 14.7km/ℓ)를 갖추고 있다.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변의 르노삼성 SM6 1.6 TCe (강은태 기자)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경기 도심 약 100km 주행한 후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주욕장을 왕복하는 총 410,1km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 경기 도심 주행 약 100km 포함해 총 410,1km를 42.8km/h의 평균속도로 주행한 후 체크한 SM6 1.6 TCe의 실제연비는 13.9km/ℓ를 기록했다.

410,1km, 평균속도 42.8km/h 주행 후 체크한 SM6 1.6 TCe의 실제연비 13.9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SM6 1.6 TCe의 공인 복합연비 12.8km/ℓ보다 실제 시승 연비체크에서 1.1km/ℓ 더 높은 13.9km/ℓ의 연비 기록은 르노삼성의 국내 중형차 시장 부흥 목표 주장이 선언적 주장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르노삼성 SM6 1.6 TCe 실내 모습 (르노삼성)

◆성능체크

SM6에는 르노삼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AM Link 후륜 서스펜션과 함께 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댐핑 컨트롤이 탑재돼 있어 시승 중 노면 상태와 운전 형태를 실시간 측정하는 전자식 가변 댐퍼의 도움으로 마치 최고급 세단에서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속도, 크루즈 컨트롤, ADAS,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보여줘 시승 중 안전 운행을 위한 전방 주시를 매우 편안하게 전달해 줬다.

물론 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커스텀 엔진 사운드는 SM6의 빠른 반응속도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다이내믹한 엔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시승내내 운전의 재미를 더 할 수 있었다.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변의 르노삼성 SM6 1.6 TCe (강은태 기자)

한편 SM6 1.6 TCe모델에는 ▲올 어라운드 파킹 센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코너링 라이트 ▲오토매틱 하이빔 등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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