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순천시, 새봄의 봄꽃향연 한달간 펼쳐져
(이영춘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아름다운 봄꽃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가 7일부터 한달간 봄의 향연을 연주하게 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는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조충훈 순천시장]
오늘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물축제, 가을에는 갈대축제, 겨울에는 별빛축제로 이어지는 365일에 축제가 정원과 함께 시작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365일 축제의 서막을 선포해 주십시요

특히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쇼와 연계한 동화·만화속 주인공 코스프레 체험, 어린이 야외 북카페 운영 등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직, 김금자 부부 의정부]
의정부에서 왔는데 사실 국가정원을 오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못 왔는데 오늘 전가족이 다 왔습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진짜 국가정원 같아요 정말 행복해요

더불어 순천만국가정원에는 4월이 되면 순천만호수정원과 네덜란드 정원 등 곳곳에 피어있는 튤립이 봄을 만끽하도록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정원 내 비오톱습지일원에는 튤립에 대한 사랑을 시샘하듯 4월 들어 노오란 유채꽃이 흩뿌려져 형용할 수 없는 색채에 관람객들은 넋이 나간 듯 그 자리에 한동안 멈춰 서 있기도 합니다.

[인터뷰/최영화 순천만국가정원 행정담당]
올해 순찬만국가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만이 아니라 365일 즐거운 정원을 꿈 꿉니다.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올해도 580만 관람객을 목표로 방문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관람동선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철쭉을 따라 걷다보면 향기에 취하고 꽃에 취해 구경하는 사람들도 아찔한 연분홍색으로 그만 물들어 버립니다.

[인터뷰 / 박아진 외 진주 제일여고]
순천만국가정원 테마가 너무 이쁘고 걸어 다니기도 좋고 배경도 좋아요.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축제기간 매일 4회 이상 마칭밴드 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삐에로 공연, 트릭마임, 캐릭터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상설 거리 공연이 열립니다.

새봄의 여행, 새로운 마음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행으로 일억송이 봄꽃이 유혹하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것은 어떠신지요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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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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