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TV] 부산경찰, 피서지 성폭력 예방 72초 드라마 ‘누군가 앞에 있는 엉디를 만졌다’ 공개
28일 부산경찰이 공개한 피서지 성폭력 예방 72초 드라마 ‘누군가 앞에 있는 엉디를 만졌다’의 한장면.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모바일 콘텐츠 제작업체 72초 TV(대표 성지환)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대악 근절 ‘72초 드라마’를 공개했다.

부산경찰청-72초 TV간 업무협약식은 28일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개최됐으며, 경찰관계자 및 72초 제작진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사전 제작한 모바일 드라마 시사회도 진행됐다.

피서지 성폭력 예방 72초 드라마는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공감스토리들로 구성된 초압축드라마시리즈물이다.

이날 부산경찰과 72초TV의 SNS를 통해 공개된 첫 영상 “누군가 앞에 있는 엉디를 만졌다”는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해수욕장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변태남을 목격한 한 남자에 대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오픈되는 첫 에피소드는 네이버TV캐스트와 메이크어스의 ‘스낵비디오’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72초 드라마 시즌2의 에피소드를 72초 TV가 직접 패러디해, 친근감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72초TV와 부산경찰의 콜라보라니! 대박입니다,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공익적 내용을 모바일 드라마 형식으로 담아내니 재미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부산경찰은 ‘성폭력’ 근절에 이어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주제로 테마에 맞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을 계속해서 공개하며, 72초 TV와 협업을 통해 공익적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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