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에 임명했다.

이해찬 위원장은 “2012년도가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모두 권력교체 시기다”며 “미묘한 시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로 인해 비상한 상황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민주통합당은 예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함께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로 인해 비상상황 타개를 위해 김동철(통외통위), 신학용(국방위), 최재성(정보위)등 3개 상임위를 당내외의 전문가로 구성하기로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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