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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최근 당사 직원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한 민노총 소속 노조원 측에 별도 법적 대응 없이 대화로 풀어가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이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금 요구 시위 도중 대우건설 직원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오히려 당사 직원과 경호원이 주먹으로 폭행당했다”며 법적 대응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당시 입장을 밝혔었다.
또 체불금 관련 시위에 대해서는 “당사가 하도급을 준 업체에서 못 받은 돈을 당사에 전액 달라고 요구했던 것”이라며 대우건설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의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던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에게 이후 법적 대응 등 여부에 대해 들어보니 “(하도급)업체와 민노총 측과 잘 협의해서 정리하려는 중”이라며 적극적인 대화로 상황을 풀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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