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 전경.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방역당국의 오미크론 대응 방안으로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진료소 방문시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PCR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경우’ 이외에 PCR 검사는 ▲역학적 역관성 있는 경우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만 60세 이상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에 실시하게 된다.

성남시 감염병관리센터장은 “몇 분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 즉시 PCR검사로 연계·관리해 감염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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