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추가 지급한다.
재택치료 기간 10일을 기준으로 가구별로 지급되는 추가 생활지원비는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39만원 ▲4인 가구 46만원 ▲5인 이상 가구 48만원이다.
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게 생활지원비(10일 격리 기준)로 ▲1인 가구 33만9000원 ▲2인 가구 57만2900원 ▲3인 가구 73만9300원 ▲4인 가구 90만5000원 ▲5인 가구 106만9100원을 지급하고 있다.
현행 지원금에 추가 생활비를 지원받으면 총 금액은 ▲1인 가구 55만9000원 ▲2인 가구 87만2900원 ▲3인 가구 112만9300원 ▲4인 가구 136만5000원 ▲5인 이상 가구 154만9100원이다.
추가 생활비 지원대상은 재택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 미접종 완치자, 접종완료 완치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예외접종자이다.
격리일수가 10일 미만인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지급되며 재택치료 중 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재택치료 가산 일수에서 제외된다.
이번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 추가 지급은 12월 8일 기준 재택치료중인 사람부터 소급적용하며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광명시는 2020년 생활지원비로 1135가구에 8억7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6519가구에 60억700여 만원(12월 17일 기준)을 지급했다.
한편 광명시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해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 물품지원, 병상연계, 응급 시 이송 지원 등 재택치료자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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