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8일 추석을 앞두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뜰봉사회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캠페인단은 방역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매고 5명씩 4개조로 나뉘어 다문화특구 구석구석을 돌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 벤치 및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뜰봉사회는 시민 15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어르신 식사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수재 뜰봉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해서 참여하는 한편 스스로도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석명절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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