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속 14일 만안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자들의 여론 동향에 귀 기울였다.
만안접종센터는 현재 운수업계와 학원종자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불특정 다수인들과 접촉이 불가피한 직업군이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접종대기 중인 시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 개인택시 기사로부터 6시 이후 3인 이상 승차금지에 대한 다소 불만석인 목소리를 듣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접종센터를 운영하는 관계공무원과 의료진에 대해서도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최 시장은 50대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과 예약이 본격화 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접종받은 이들이 백신홍보대사가 돼 백신에 대한 불신을 소멸하는데 힘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최 시장은 앞서 13일에는 밤늦은 시간 평촌중앙공원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 계도활동을 벌였다.
한편 시가 지난달 실시한 백신접종 관련 여론 조사에 의하면 접종센터 직원들 대부분이 친절하다고 99.3%가 답했고 전문성도 97.3%로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코로나19 4차 확산과 관련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접종 등 상황전반을 다시금 살피고 현장점검도 벌여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