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맞은 임직원은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 없이 백신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 동안 유급 휴가가 부여된다. 1차와 2차, 두 차례의 접종이 필요할 경우 연차 소진 없이 최대 4일의 유급 휴가가 주어진다.

더불어 잔여 백신을 당일 예약해 접종할 경우, 바로 휴가를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이 이상 반응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예방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5월 4일부터 잔여 백신 접종 및 휴가에 대한 안내를 해왔다.

이외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일상 회복 지원 방안에 발맞춰 한 달간 일부 휴양 시설을 시범 운영하는 등 임직원 대상 휴양 시설 운영 재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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