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만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236개소로 방문이 편한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며 만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만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희망 접종일과 가까운 병원 선택을 위해서는 서둘러 예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에는 지난 24일 기준 관내 접종대상자 14만6519명 중 8만3918명이 접수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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