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1인당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가구 중위소득 120% 예술인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평택시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자는 제외키로 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대상자는 평택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예술인활동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과 함께 e메일 또는 평택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정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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