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출근길 인파가 몰리는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특별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된 캠페인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상록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방역수칙 안내문 배포, 방역수칙 손 팻말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모임·행사 자제, 개인 방역 강화, 실내 환기 등 봄철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일상생활에서의 방역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음식점·카페·노래연습장·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중밀집지역 방역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방역 경각심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현장점검 강화와 정밀한 방역관리로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자 신속한 검사 등 방역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코로나19 유행 차단에 필수적인 현장방역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월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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