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대금연주로 유명한 유튜버 ‘대금이누나’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영상.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서울대수목원을 배경으로 대금연주가 일품인 코로나19 대응 힐링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게시했다.

4분 분량의 영상은 안양시와 대금연주로 유명한 유튜버 일명 ‘대금이누나’와의 협업 콘텐츠로 안양예술공원 내 서울대 수목원에서 제작됐다.

대금연주 곡목은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우리나라의 전통악기인 대금으로 연주한 커버곡이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관악수목원의 봄 비경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이 이 영상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힐링영상 제작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협업한 유튜버 ‘대금이누나’는 가요들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잘 알려져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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