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스푸트니크 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백신의 조기 도입을 위해 경기도 검토안을 마련 중이다.

회의에서 경기도는 우리 정부가 백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야 하며 스푸트니크 백신을 포함한 백신 공개 검증의 장을 열어 조속히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김흥국 경기도 대변인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경기도 관련부서 대책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도는 정부와 방역당국에 이런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신 접종 결과를 최대한 파악해 안정성과 면역력 및 구매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선택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역당국과 적극 공조할 예정이다.

김흥국 대변인은 “국민 안전을 위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우리 국민이 접종한 뒤 남는 물량은 수출을 하거나 인도적 지원을 하는 등 후속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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