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코로나 시대 자원봉사자를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 플랫폼을 구축,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줄어든 교육 기회를 확대해 자원봉사 수요자의 불편을 다소 해소하고 특히,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자원봉사의 자세 ▲자원봉사의 범위 등이다. 교육 대상자에 따라 초·중·고생 등 청소년과, 대학생․기관·기업 임직원․자원봉사단체․일반인 등 성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교육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전남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간단한 과제평가를 거친 교육 이수자는 자원봉사 시간 1시간을 인정받는다. 자원봉사 실적은 수료 후 7일 이내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강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올해 변화의 첫 시도로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와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총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184차례 교육을 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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