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3일 제294회 임시회에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긴급 예산편성 심의 요청에 따라 고흥군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 코로나19 관련 조례제정 및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송영현 의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군민들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날에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자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도 의정방향으로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혁신의 자세로 군민을 위한 열린 의회, 배려와 상생이 꽃피는 협치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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