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메모리얼파크 전경.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특별 방역 대책으로 광명메모리얼파크에 강화된 설 연휴 추모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광명메모리얼파크 설 당일 추모 예약제를 실시하며 설 당일(2월 11일) 방문 예약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설 명절 기간 ▲실내 인원 제한(100명 이내) ▲제례실, 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방명록 의무 작성 등 고강도 특별 방역 운영을 추진한다.

특별 방역으로 명절 기간 추모 지연 등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시민들에게 설 명절 연휴 기간 방문 자제, 설 전후 방문 독려, 최소 추모 인원 방문, 실내에 20분 이상 머물지 않기, 개인 간 2m 이상 거리 유지하기 등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광명메모리얼파크 이용 고객이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되도록 설 명절 전후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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