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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무증상자 전파 차단을 위해 오산스포츠센터 광장과 오산고용플러스센터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검사는 정부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시간과 기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임시선별진료소에 검체채취 등을 전담하는 의료인력 4명과 발열확인, 안내 등을 담당하는 행정인력 5명을 배치하고 추후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께서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가족과 이웃에게 전파되는 감염확산의 고리를 끊는데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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