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제7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정현원)가 지난달 김포아트빌리지와 함께 ‘제7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2020년도 김포대학교 창업경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내용은 김포아트빌리지의 홍보영상을 창의적이게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원자들이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1단계 창업특강, 2단계 창업멘토링, 3단계 창업캠프 등 최종으로 성공적인 아이템(영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는 참여학생 및 재학생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을 위해 교내 인터넷카페에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10개팀 33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28일에 접수를 시작으로 단계별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아이템 발표와 동영상으로 제작한 결과를 김포아트빌리지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7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본선진출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김포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원찬쓰팀(대상), 항공관광경영과 오즈의맙소사팀(금상), 항공관광경영과 비행청년팀(금상), 보건행정과 구구즈팀(은상), 인테리어디자인과 레인보우팀(은상), 보건행정/인테리어디자인과 이힛팀(동상), 마케팅경영과 승마팀(동상)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수상한 원찬쓰(시각디자인과 박주찬)팀 대표학생은 “코로나로 인해서 김포아트빌리지가 폐쇄된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김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와 유튜버로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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