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두례)는 지난 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 34채를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김장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n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취소하고 전기매트 나눔 활동으로 변경해 이웃사랑을 이어 나갔다.

기부된 전기매트는 중앙동 통장협의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3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두례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순천시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회적 연대의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연말 선전지 견학을 취소하고 절약한 회비로 순천시 마스크 권분운동에 3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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