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상생협약 3개 단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순천시에 KF94 마스크 1만400매(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난 20일부터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마스크 기부 운동이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일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장은“마스크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마스크 기부 운동을 이어나가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아랫장에 위치한 전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19년 행정안정부 공모사업으로 현재 민간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 9월 개소 후 전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44개소의 244개 제품을 판매하면서 유통 관련 전문 교육 실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 등을 지원 중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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