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일~5일까지 고위험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 요양병원 등에서 지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요양기관 및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 총 24개소 종사자 6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시설 집단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니,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